학생증을 만들고 보니 오후 2시가 되었다.

떼오띠우아칸으로 가려고 했던 일정을 내일로 미루고 간 곳은 멕시코 혁명 기념관[Monumento ala Revolucíon] 이다.

위에는 멕시코 시티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지하에는 멕시코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적어도 세 번은 가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작품들을 보고

두번째에는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 간다. 작품에 대해서 장소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세번째에는 오랫동안 돌아보면서 분위기를 느끼고 사람들을 관찰한다.


다음에는 멕시코의 역사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다시 이 곳을 찾고 싶다.















Posted by yum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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