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6일 일요일
과달라하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하루가 25시간이라면?'
프레젠테이션 동아리 경쟁PT의 주제였다.
하루에 1시간이 늘어난다면
사람들은 잠을 더 많이 자거나
일을 더 많이 하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하루가 24시간에서 25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갑자기 등장하는 1시간이 아니라
이제까지 살아온 [매일]이기 때문에
내 환경에 변화가 없는 한 똑같은 일상을 살아갈 것이다.
서울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
7월 6일이 38시간으로 늘어난다.
근데 하루가 24시간에서 38시간으로 늘어났다고 해서
큰 변화는 없다.
그냥 내가 살아온 패턴대로 주어진 환경에서 습관대로 살아갈 뿐이다.
말도 안되는 상상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내게 지금 주어진 삶을 변화시킬 뭔가를 당장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구름을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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