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9일 토요일 - 과달라하라 어학연수 13일차


diecisinueve de julio 2014, Sábado


멕시코 과나후아토 여행

2014 / 07 / 19 ~ 21


버스를 타고 과나후아또에 도착했다.


< 과나후아또 버스터미널 안 >

작은 터미널이었는데 깔끔했고 큰 그림이 붙어있어서

웅장한 느낌이 있었다. 인상적이다.



< 터미널 앞 >



< 차를 타고 마중을 나온 Alonso Duran >

스페인어만 사용할 수 있는 Alonso와 사실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몸에 배려가 배어있었다. 

머리로 이해를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느낌. 이 사람이 나를 배려하고 있구나의 

느낌이 어색하기보다는 고마웠다.

부모님을 닮아서 활발했다. 나보다 한 살이 어린데,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은 형 같았다. 나는 아직 많이 커야한다.ㅎㅎ



< Duran 가족의 강아지들 >

사람을 잘 따르는 예쁜 강아지들!!



< 아기자기한 두란 가족의 집 >


정말 황송한 초대다. 집에 들어와서 짐을 내려놨다. 모든 게 어색했다. 짐을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서 있는 것까지.

집이 참 예뻤다. 그 어색한 상황에서 Milagros가 등장했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그녀!!!!

정다운 인사와 함께 방을 둘러봤고 간단한 식사도 함께 했다.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했다. 가족 모두가 우리와 함께 이동하고 함께 기다려주고 사진을 찍고..

정말 많이 배웠다. 사람, 거리, 건물, 문화로부터



< Milagros와 예지 >

Milagros 그녀의 활발한, 친근함은, 너무 멋지다. ㅎㅎ 내가 닮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그녀가 하는 인사도 그렇거니와 말투와 행동까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Miguel 아저씨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가 가는 곳마다 친구들이 있고 금방 친구를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 간단한 샐러드 >



< 햇빛이 들어오는 거실 >

모든 게 평화롭다 평화로와!


Posted by yum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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